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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판매하던 항암제 3종 대원제약 품으로

  • 이탁순
  • 2013-09-07 06:34:56
  • 요약
  • 사업 2년만에 유통종료...작년 6000여만원 매출

한독이 2011년 도입해 국내 유통시켰던 항암제 라인을 철수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2011년 2월부터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와 맺은 유통계약을 지난달부로 종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독이 판매한 이리노텔주사제와 카비옥살리플라틴 주사제, 페미젯정은 다른 제약사를 통해서 공급된다.

이 제품들은 항암제 라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대원제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2011년 이들 제품을 들여와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고 국내 병의원에 공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계약종료로 한독이 보유한 항암제 제품은 사라지면서 사업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작년 세 제품은 약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년만에 계약종료에 항간에는 이달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 한독과 테바의 합작사 한독테바가 항암제 품목을 도입하면서 한독이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 항암제 판매를 중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관계자는 "한독과의 유통계약은 지난달부로 종료하고, 대원제약에서 새롭게 유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독일의 헬스케어 그룹인 프레지니우스사의 자회사로 임상 영양(Clinical Nutrition) 및 인퓨젼 요법(Infusion Therapy)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2000년 9월 1일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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