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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천연물신약 정책 좌시하지 않겠다"

  • 이혜경
  • 2013-09-08 15:31:51
  • 전병헌 원내대표, 한의약육성법 지원 의지 밝혀

(왼쪽부터)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병헌 원내대표
민주통합당이 한의약육성법을 정당 정책으로 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총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전 대표는 "민주당은 여러분의 고뇌와 우리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정권을 잃어버리고 지금까지 되찾지 못한 것이 여러분을 이토록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약육성법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사과도 있었다.

전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한의약육성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엉망으로 망친 것 같다"며 "대표적 사례가 여러분을 길거리로 내몬 천연물신약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식약처가 한의약육성과 발전은 커녕, 한의학의 전통 처방전을 천연물신약이라는 이름하에 원 저작권자인 한의사의 사용권을 박탈했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천연물신약 정책에서 확인된 한의학에 대한 정부여당의 인식이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대한 정책 정당으로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양한방협진,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공립 한방의료기관 설립, 한방진료과 설립, 도시보건지소 한의사 배치 등 민주당 정책적인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또한 "의료기기 사용이 불법시 되고 천연물신약 이름 하에 여러분이 한약 고유한 처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따"며 "한의계가 여러 가지 규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것을 알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한의학계 여러분을 위해 소신껏 신념있게 한의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다고 해서 복지위원장으로서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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