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약국 청문회 소환…대상은 16여곳 안팎
- 강신국
- 2013-09-10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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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8일 약사회관에 소집...단속요원 투입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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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지도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 카운터 고용 의심약국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청문회 대상 약국은 16여곳 안팎으로 전문카운터를 고용한 시장통 대형약국이 주를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청문회 소환 약국에 대한 불법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보고, 약국이 뼈를 깎는 자정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고발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약국 불법사례 증거채집은 별도로 고용한 암행감시요원이 해당 약국에서 무자격자에게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도지부에서 제보한 약국이나 무자격자 고용 신고센터에 접수된 약국을 우선으로 점검했다"며 "청문회를 통해 소명기회를 준 뒤 후속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청문회를 거친 약국들은 향후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4월 김구 집행부 약국자율정화TF에서 승계된 약국 31곳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이후 무단으로 청문회에 불참하거나 개선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 약국 9곳을 관계 당국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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