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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약국 범죄 예방, 수화기 내려 놓으면 경찰이…

  • 강신국
  • 2013-09-12 06:34:52
  • 요약
  • 안양시약, 만안경찰서과 협약 맺고 '한달음시스템' 도입

심야시간 혼자 근무하는 여약사의 치안과 주취범이나 괴한이 약국에서 협박과 난동을 부렸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약국에 도입된다.

경기도 안양시약사회(회장 손병로)는 12일 오후 1시30분 만안경찰서와 업무협악을 맺고 '한달음 시스템'을 약국에 도입한다.

한달음 시스템은 위급상황 때 약국 전화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7초만에 경찰관서로 자동 신고가 되는 방범 체계다.

한달음 시스템은 안양지역 약국 114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나홀로 여약사 약국에 필수 방범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홀로 여성 약사 약국과 가입 희망 약국은 한달음 시스템에 가입하면 된다.

늦은 시간 약국에 방문한 주취여성 및 여성환자 등의 안전귀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달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경찰은 약국의 한달음 시스템 설치에 적극 협조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조치 등 관리를 하게 된다.

또 경찰은 약국에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했다.

손병로 회장은 "방범에 취약한 여약사들이 활용하면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며 "특히 약국에 도움을 청하는 여성들을 위해 한달음 시스템을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여약사가 크고 작은 범죄 대상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화기만 내려놓으면 경찰이 출동을 하는 만큼 나홀로 여약사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른 지역 약사회도 안양사례를 기반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협의할 구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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