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7 23:01:54 기준
  • #M&A
  • #임상
  • #제약
  • 판매
  • 식품
  • 약국
  • 의약품
  • 제약사
  • 신약
  • #염
피지오머

7월 환자당 진료비 17만6천원…의원·약국 감소세

  • 김정주
  • 2013-09-23 06:34:53
  • 내원일당 진료비, 외래 2만6천원·약국 2만5천원

[심평원 월간 건강보험 진료경향 분석]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든 7월은 전월에 비해 환자수와 내원일수는 줄었지만, 환자당 진료비와 내원일당 진료비가 큰 폭으로 늘었다. 환자당 진료비는 17만6000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돌파했고, 상반기 누적 진료비는 29조6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 가까이 증가했다.

내원일당 건강보험 진료비는 외래가 2만6000원, 약국이 2만5000원 꼴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향은 심사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월간 건강보험 진료경향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의료 이용량 감소 반면 총진료비 증가…중증질환이 견인

7월 건강보험을 이용한 전체 환자 수는 2540만명으로, 계절적 요인이 반영돼 전월보다 2.8% 수준인 72만명이 줄었다. 총진료비는 4조4785억원으로 이 중 보험자 부담금은 75.8% 비중인 3조3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진료비는 29조5917억원으로 전년대비 3.7%인 1조 671억원이 늘었다.

전체적인 동향을 살펴보면 환자수와 내원일수가 줄어 의료 이용량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전년 7월보다는 0.3% 늘어난 수준이었다. 7월 입원 환자수는 5% 늘어난 반면, 외래와 약국 환자수는 각각 1.9%, 6.5% 줄었다.

내원일수는 입원은 6.3% 늘었지만 외래는 2.9% 줄어 약국 10.9%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동기보다는 0.5% 늘어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진료비가 비싼 중증질환 증가세가 여전해 환자당·내원일당 진료비가 큰 폭으로 늘었난 것이 총진료비 증가의 요인으로 나타났다.

3월 이후 증가세를 멈추지 않았던 중증질환 진료비 증가율은 6월에 비해 13% 늘어 7월 들어서도 여전했다.

환자당 진료비의 경우 입원은 187만9000원으로 전월보다 3.9% 수준인 7만원 증가했다. 외래는 7만7000원으로 3.7% 수준인 2732원 늘었다. 약국은 5만1000원으로 집계돼 0.6% 줄었다.

내원일당 진료비를 살펴보면 입원은 15만6000원으로 전월보다 2.6% 수준인 3957원 늘었다. 외래와 약국은 각각 2만6000원, 2만5000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1173원(4.7%), 1033원(4.2%) 증가했다.

상급종병 진료비 21% 증가 반면 의원·약국 5~7% 감소세

7월에는 3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던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가 전월보다 무려 21.3% 늘었어 전체 진료비 상승을 견인했다.

상급종병 진료비는 8719억원으로 전월보다 1532억원 늘었다. 병원의 경우 10.5% 수준인 425억원 늘어 통상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반면 의원과 약국은 전월보다 각각 5.1%, 7.1% 줄어 5월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의원급은 급성상기도감염과 기타 급성하기도감염 상병 진료비가 각각 18.5%와 22.% 줄어 계절적 요인이 진료비 감소에 크게 반영됐다.

요양기관별 진료비 비중은 약국 21%, 의원 19.6%, 상급종병 19.5%, 종병 16.4%, 병원 1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석은 7월분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청구자료와 건보공단 적용인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심평원 DW를 활용한 것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