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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교류, 보건의료계가 앞장"

  • 이탁순
  • 2013-09-27 06:34:49
  • 이희구 회장, 송재성 전 심평원장, 한-인도협회 설립 기여

한국-인도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희구 회장. 협회 사무실은 지오영 신사옥 빌딩 뒷편에 마련돼 있다.
대표적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인도와의 협력사업을 주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도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지 올해로 40주년이 됐지만, 국가·민간의 핵심 교류가 그리 활발한 편이 아니다.

인도는 특히 제약산업이 발달해 양국간 협력이 가시화된다면 국내 제약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7월 창립한 한국-인도협회(KOINA, Korea-India Association, 이하 코인아)는 한국과 인도의 본격적인 경제·사회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와 교류를 위한 민간 협회는 코인아가 최초다. 그런데 이런 코인아를 이끌고 있는 인물들이 보건의료계에서는 꽤 익숙한 사람들이다.

지오영그룹 이희구 회장이 초대 회장이고, 송재성 전 심평원장이 상임대표CEO를 맡아 인도와의 협력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송재성 전 심평원장의 추천으로 감개무량하게 초대 회장을 맡았다"며 "약업인으로서 인도 협력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코인아는 이달초 인도를 방문, 첫 협력사업으로 인도-한국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나아가 갠지스강 개발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

이 회장은 "인도 수자원공사 하리쉬 라왓지 장관, 인도-한국협회 키쇼랄 회장, 쟈그디쉬 사무총장 등 현지 인사들과 인도NGO 단체와의 2차례 토론 등을 통해 한국의 갠지스강 개발사업 참여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히말라야 인근 울트라콘트 지역과 나자스탄 소재의 푸시카레이크 개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오갔다는 후문이다.

이희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준규 인도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10월에는 수자원 장관을 비롯한 인도 측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 갠지스강 개발사업과 관련해 우리 측 인사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갠지스강은 한강의 60배가 넘고, 개발이 가능한 호수도 수백개가 된다"며 "이 지역 개발에 한국이 참여한다면 천문학적인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사업도 준비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인도 보건부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 활약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한국쪽 정부 인사는 물론 주요 제약업체와 도매업체 대표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지 토론도 계획하고 있다"며 "약업인으로서 앞으로 제약산업 교류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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