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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청구액 40% 성장…바라크루드 1위 수성

  • 가인호
  • 2013-09-30 12:30:43
  • 트라젠타-비리어드 30위권 진입, 플라빅스 침체 장기화

[2013년 상반기 청구액 상위 30개 품목 실적 분석]

유한양행이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가 올 상반기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한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신규 품목들도 모두 상반기 청구액 상위 30대 품목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존 청구액 리딩품목군이었던 플라빅스, 리피토, 노바스크, 스티렌 등은 모두 실적이 하락하면서 대조를 이뤘다.

2008년 이후 리딩품목 자리를 지켜왔던 플라빅스의 경우 청구실적이 29% 감소하면서 지난해 청구액 5위에서 올해 10위로 떨어졌다. 청구액 상위권에 포진했던 플라빅스와 플래리스 등 항혈전제 대형품목들도 모두 동반하락했다.

2011년 리딩품목 자리에 올랐던 BMS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1위자리를 수성했다.

2013년 상반기 청구액 30대 품목(단위=백만원)
데일리팜이 30일 '2013년 상반기 EDI 청구액 상위 품목 현황'을 분석한 결과 BMS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가 819억원을 청구(12.9% 성장)하며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했다.

바라크루드는 지난 2009년 청구액 7위에 그쳤으나, 2010년 5위에 이어 2011년부터 1000억을 돌파하면서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이 시장은 신규발매된 비리어드(길리어드-유한양행)가 청구액 상위 30위권에 진입(183억원 청구)하는 등 새롭게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경쟁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트라젠타와 트윈스타의 고공성장도 주목된다.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40/5mg)는 214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154억원)과 견줘 무려 40%나 실적이 증가했다.

트윈스타는 청구액 상위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매된 트라젠타도 190억원대 청구실적으로 단숨에 30위권에 진입하면서 유한의 막강 영업력을 실감케 했다.

세비카(20.5%), 아모잘탄(12.9%) 등도 모두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면서 복합제군이 고혈압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애보트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TNF-알파억제제인 휴미라도 전년 동기(138억원)대비 30%나 청구액이 증가한 180억원으로 트윈스타와 함께 최고의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한국릴리 알림타(25.8%), 아스트라제네카 이레사(20%) 등도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전통적인 대형품목들은 특허만료 이후 실적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경우 290억원대 청구실적으로 지난해 상반기(408억원)대비 무려 29%나 청구액이 감소했다.

리피토(7.8% 감소), 노바스크(8.6% 감소 등 오랫동안 선두그룹에 자리하고 있는 품목들도 모두 순위가 떨어졌다.

노바티스 만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은 청구 실적이 정체되고 있지만 491억원대 청구액으로 2위를 유지했다.

동아ST의 스티렌도 15%나 청구액이 감소하면서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구액 상위 30개 품목중에는 안국약품(시네츄라), 건일제약(오마코) 등 중견제약사 2개 제품이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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