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9월 반등세 돌입…상위사 선전 돋보여
- 어윤호
- 2013-10-01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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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대비 시가총액 5% 상승…신풍 등 8개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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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제약주가 반등을 꾀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1일 35개 코스피제약사의 9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해당 회사는 시총이 전월대비 5.4%% 상승했다. 시총이 하락한 곳은 신풍제약, 대원제약, 우리들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동화약품, 유유제약, 현대약품등 8개사에 불과했다.
시총이 가장 많이 오른 제약사는 종근당이었다. 이 회사는 전월대비 1423억원(19.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종근당의 기존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와 항혈전제 '프리그렐'이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고 신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텔미누보'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입 증가, 판관비 감소 등 요인으로 주가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대표 일반의약품인 '우루사'가 악재에 휘말려 오름 폭에 제한이 있었다.
반면 신풍제약은 9.2%의 시총 하락률을 기록, 가장 부진했다. 지난 8월부터 세무당국의 조사로 인한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는데다 의사들의 소송이 이어진 게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동안 제약주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사별 차이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등세를 주도할 회사로는 신약출시와 해외 수출기대감이 높은 업체들이 꼽혔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비중 확대, 연구개발(R&D) 성과 도출, 인수합병(M&A) 추진 등 경쟁력을 갖춘 특정 제약사 위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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