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은 비정규직의 요람?...직원 중 30% 넘어서
- 최은택
- 2013-10-06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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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목의 의원, 인허가 심사 등 전문인력 고용안정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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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직원 10명 중 3명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부문 평균보다 10% 이상 더 높은 수치다.
6일 식약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며 지난해 총 정원 2547명 중 비정규직은 787명으로 30.8%를 점유했다. 비정규 인력은 기간제 595명, 무기계약직 19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원은 공공부문 평균 비정규직 비율은 20%로 식약처는 이보다 10% 이상 더 높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2011년 462명이었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2013년(9월말 기준)에는 787명으로 325명(약 7%)이 더 늘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회와 정부 등이 나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식약처는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비정규직의 대부분은 의약품 등의 심사분야와 R&D 연구분야 업무 인력"이라면서 "이들 분야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업무의 연속성과 연구·심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므로 고용안정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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