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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야오제약과 합작…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

  • 이탁순
  • 2013-10-07 11:08:15
  • 요약
  • 중국 야오파마와 1대1 투자 '제일야오제약' 합작법인 탄생

제일야오제약 창립식 기념사진
제일약품이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진출의 닻을 올렸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9월 중국의 '야오 파마(Yao Pharma, 회장 Liu Qiang)과 1대 1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제일야오제약'의 창립식을 양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충칭시 야오 파마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1년 3000만불 수출탑 수상 등 성과를 바탕삼아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합작법인 '제일야오제약'을 설립하게 됐다며 이로써 미래 목표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은 2012년 9261억 위안 규모로, 세계 3위의 해당된다.

야오 파마는 포선 그룹(Fosun Group)의 자회사로, 충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약 200여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약 2330억원의 실적을 올린 중견 제약기업이다.

합작법인 '제일-야오제약'은 중국 내에 제일약품 원료 및 제품 등록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자체개발한 무균 항생제 원료를 생산해 합작회사에 공급하고, 야오 파마는 주사제 완제품을 생산,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합작법인을 통해 1차로 세파계 주사제인 Lactamoxef의 완제생산, 이어 특화된 제품위주의 라인을 갖춰 중국의 판매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면 향후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오 파마 관계자는 "제일약품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원료를 공급받아 품질 경쟁력을 통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어 양사 모두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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