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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국 유방암 석학 모인 '세계유방암학술대회'

  • 이혜경
  • 2013-10-10 13:57:25
  • 요약
  • 10일~12일까지 3일간 유방암 최신 지견 논의

박찬흔 조직위원장
전 세계 34개국 유방암 전문 석학들이 모인 제4차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2013)이 한국에서 열린다.

GBCC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찬흔)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방암 치료와 치료에 대한 희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togther we challenge, together we win'을 주제로 진행된다.

일반 초록을 포함해 261개 연제가 발표되고 총 3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00여명의 유방암 관련 학자들이 모이게 된다.

유방암 보조요법 결정에 도움이 되는 'oncotypeDx' 개발에 참여한 낸시 데이비드슨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호프 루고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분자생물학 및 유전체학 발전으로 유방암 치료에도 이를 바탕으로 화자에 대한 개별화된 치료가 활발해 짐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암유전체학과 암유전 정보학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장점은 다학제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삶의 질과 관련된 보건연구, 종양간호, 유전체학, 정신종양의학을 아우르는 강의와 토론의 장이 이뤄진다.

학술대회 마지막날인 12일 전체 프로그램을 아우르고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하는 세션 및 이행성 연구,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종양내과학, 방사선 종양학 등 최근 발전을 요약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타 학술행사와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인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환우 대표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으며, 한국 및 아시아 환우의 치료와 삶의 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흔(강북삼성병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국재회의,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워 졌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계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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