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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생들 SCI급 논문 28편 게재

  • 이혜경
  • 2013-10-11 15:18:57
  • 요약
  • 2007년 국내 첫 '의학연구실습과정' 도입 결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기수 교수)가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한 의학연구실습과정이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을 견인할 의학자 양성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의대는 지난 2007년 국내 의과대학에서 최초로 정규 교과과정인 의학연구실습과정을 도입했다.

그 결과 의사 국가고시를 치르지 않은 의대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 28편에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학연구실습과정은 의학과 1, 2학년 모든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연구 지도교수를 선임해 연구 과제를 부여하고 2년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도록 해 그 결과를 2학년 말 학생연구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의학과 3, 4학년은 연구를 지속해 연구 논문을 작성, 투고하고자 하는 학생을 선발해 학생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 1저자로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4편, 2011년 10편, 2012년 9편을 비롯해 올해는 총 5편의 논문이 이미 국제학술지에 실렸고, 하반기에 2편의 논문이 추가로 더 게재될 예정이며 7편의 논문은 국제학술지에 투고된 상태다.

김기수 학장은 "상위 0.01% 국내 최고 수재들을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세계적인 의학자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의학연구실습과정이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학장은 "처음에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의무적으로 임하던 학생들이 점점 연구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연구주제를 찾아 논문을 쓰는 과정을 통해 연구 전반을 경험하고 의학자로의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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