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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40곳 비상정전에 무방비…자가발전에 '구멍'

  • 김정주
  • 2013-10-14 11:33:17
  • 양승조 의원, 비상발전기 시설 미비 지적

전국 40개 병원급 의료기관이 비상 시 가동시켜야 하는 자가발전 시설이 전무해 보건당국의 관리 소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을 지적했다.

양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비상발전기 보유현황에 따르면 자가발전 시설이 없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전국 40개소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내 무정전 시스템(ups)을 갖춰야 할 의료기관 중 2개소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자가발전기 미설치 40개 병원은 서울 14개소, 경기 10개소, 대구 6개소, 충북 3개소, 충남 1개소, 전북 4개소, 경북 2개소로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들의 자가발전기 미설치율이 전체 미설치 병원 대비 60%(24개소)로 높았다.

전원 이상을 방지하고 부하장비에 항상 일정하고 안정된 전원을 공급해주는 무정전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대구에 2개소로 확인됐다. 양 의원은 "병원 내 자가발전기와 중환자실 내 무정전 시스템 설치는 당연한 의무사항임에도 설치가 안 된 것은 큰 문제"라며 "병원 비상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 9월 15일 대규모 순환정전의 블랙아웃 사태를 겪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전 정지 위기까지 겪는 등 불안감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나 가족들에게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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