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조제수입, 부산 1323만원-충북 1129만원
- 김정주
- 2013-10-15 0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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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총 급여비 3.6% 감소…세종시는 7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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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
약국가 월 평균 조제매출이 주춤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미한 수준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제료 총량으로 분석하면 전년동기와 비교해 3.6% 축소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7개 시도별 월 평균 조제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이 중 입원 진료비가 8조7328억원으로 5.9% 늘었고, 외래 진료비는 10조3077억원으로 역시 3.7% 증가했다.
반면 약국은 1조5421억원(약품비 제외)으로 전년동기보다 3.6% 줄었다. 약국 요양급여비용 규모 축소는 고스란히 현장 조제매출에 반영됐다.
신생도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약국가는 대부분 기관당 월 1200만원대 조제매출을 올리고 있었지만, 성장세는 미미했다.
이 중에서도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광주와 전남은 각각 월 평균 1247만원씩 조제매출을 기록해 4.5%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서울 또한 1240만원으로 3.1% 늘었다.
이 외의 지역은 소숫점에서 1~2%대 수준의 성장에 그쳤다.
반면 매출이 감소세를 보인 지역도 있었다. '조제불패'를 이어왔던 강원과 울산 지역은 각각 1207만원과 1299만원의 월 평균 조제매출을 기록했는데, 하락률이 각각 2.15%, 0.21%를 기록해 지난 1분기의 불황 기조를 보였다.
경북 또한 1159만원으로 0.37% 하락했다. 세종시는 상권이 무르익지 않아 743만원을 기록했지만 1분기 719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점진적이나마 호전되는 추세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조제매출을 기록한 지역은 단연 부산이었다. 부산은 월 평균 1323만원을 기록해 금액만 보면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반면 충북은 1129만원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지역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이번 집계는 약품비가 제외된 순 조제료로, 환자 법정본인부담금이 포함돼 순수 공단 부담금만 산출돼 있는 건보공단의 지급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상반기 약품비를 포함한 약국 총 요양급여비용은 5조9287억원으로, 이 중 약품비는 74.05% 비중인 4조400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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