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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루약 선전…동아, 두달만에 점유율 선두

  • 이탁순
  • 2013-10-18 10:18:15
  • 네노마, 처방량에서 1위 프릴리지 근접

네노마정
국산 조루치료제들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8월 발매한 국산 조루치료제 네노마가 출시 두달만에 점유율 1위(용량별)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제일약품 '컨덴시아'도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유일한 조루치료제였던 프릴리지(한국메나리니)는 국산약이 진입하면서 처방량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 네노마는 9월 처방량이 경쟁제품 5개(용량별)보다 월등히 앞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네노마의 9월 처방량은 2921건으로 점유율 30.6%를 기록했다. 반면 프릴리지는 9월 처방량이 30mg이 2430건, 60mg이 712건으로 각각 점유율 25.5%, 7.5%로 흔들렸다.

하지만 두개 용량 제품을 합치면 프릴리지가 여전히 점유율에서는 33%로 1위를 유지했다.

프릴리지의 처방량은 계속해서 하락세인 반면 8월 진입한 국산 조루치료제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루치료제 9월 처방량 현황(유비스트, 건)
네노마가 점유율 1위를 달린 데 이어 컨덴시아(제일약품)도 1821건의 처방량으로 19.1%의 점유율로 국산 조루치료제 중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클로잭(종근당)으로 1288건의 처방량으로 13.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4위는 360건의 처방량을 보인 줄리안(JW중외제약).

한편 지난 8월 동아에스티, 종근당, 제일약품, JW중외제약등 4개 대형 제약사들이 국산 조루치료제를 일제히 발매했다.

이 제품은 씨티씨바이오가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우울증치료제 성분의 용량을 낮춰 조루증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성관계를 하기 2~6시간 전에 복용하면 항우울제 성분이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해 사정을 늦추는 원리로, 임상시험 결과 사정까지의 시간을 4배 이상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조루증 치료제에 비해 입이 마르거나 변비, 졸음 등의 이상 반응이 적었다.

동아에스티 마케팅 담당자는 "네노마가 조루치료제 시장을 초기에 선점 할 수 있었던 것은 최저가 출시로 환자의 가격부담이 줄었고 조루란 질환 홍보에 집중해 잠재 신규 환자를 처방으로 이끌어 냈기에 가능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과 신뢰받은 효능·효과, 낮은 부작용이 환자들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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