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도 참여하는 약학회 기틀마련 성공적"
- 김지은
- 2013-10-18 1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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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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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 현장]

'신약개발을 위한 약과학계의 창조적 통합'을 주제로 17~18일 첨단 충청북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임기 중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학회에 대해 서영거 회장은 규모보다 내실을 기한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서 회장은 이번 학회에 대해 약사의 연구 분야와 직능 분야 두 개의 트랙 모두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고 그런 점이 잘 반영됐다고 자평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최근 산학연의 약학 유관 연구자 중심 논의의 장 이외에도 약사회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약사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약사회와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비용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조제와 복약지도에만 머물러있던 약사들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시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서영거 회장은 "기존 약학회 학술대회가 전문적인 의약품 개발 연구, 정책이나 교육 등에 주제가 집중돼 있어 지역 약사들의 참여 범위가 제한돼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 분야 이외에 약사직능에까지 주제를 넓혀 개국 약사들도 참여가 가능한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의 바람대로 이번 학회는 기존과 달리 대한약사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개국 약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직접 발제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학회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약제 장교 30~40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토의도 진행하고 학회도 참여한 것. 올해 처음 진행된 일이다.
또 학회가 직접 주도한 잡페어에는 동아제약과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 국내 상위 6개 제약사가 참여했다. 첫날 하루 진행된 잡페어 부스에는 대학원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서 회장은 이어 "향후 많은 약사 인재들이 전문가로서 일하게 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학회를 개최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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