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매출 5배↑...동아ST 성장호르몬 첫 1천억 예약
- 천승현
- 2024-07-29 1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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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트로핀 상반기 매출 548억...전년비 25% 증가
- 아이들 성장 관심 고조로 고속성장...편의성 높인 제품 지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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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고속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5년새 매출이 5배 가량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며 첫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29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지난 2분기 매출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9%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 266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증가했고 2분기에는 더욱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995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로트로핀 매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로트로핀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2015년 특발성 저신장증, 2019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 등을 추가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그로트로핀 발매 이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제를 액상형제로 변경하고, 바이알 제형 외에 펜타입 제형을 추가 발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5월 펜타입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출시했다. 카트리지와 펜 디바이스 조립이 필요없는 일체형 펜타입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을 높였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은 0.1IU 단위로 투여량 조절이 가능해 투여해야 양을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고 IU단위를 적용해 별도의 단위 변환 없이 처방받은 IU 용량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환자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원하는 속도로 투여할 수 있도록 나선형 버튼을 적용했다. 개봉 후 실온(25℃)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냉장보관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췄다.
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2분기 그로트로핀은 전문의약품 매출의 2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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