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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발행 최다 20개 의원 중 절반이상 소청과

  • 김정주
  • 2013-10-21 06:24:54
  • 요약
  • 상위 의원들, 하루 평균 급여환자 520명 수용

상반기 동안 처방전을 가장 많이 발행한 전국 상위 20곳의 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아청소년과로 나타났다.

이들 의원이 한 곳당 한 달 평균 발행한 처방전은 약 1만3000장으로 나타났다.

급여 심사결정분을 기준으로 한 '2013년 상반기 처방건수 상위 20대 의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상위 20곳 중 11곳의 표시과목이 소아청소년과였다.

뒤를 이은 과목은 이비인후과로 전국 최다 발행 의원 20곳 중 6곳으로 나타나 소청과와 편차가 컸다. 내과와 피부과, 일반의는 각각 1곳씩 상위에 랭크됐다.

이들 20곳은 상반기 총 155만9000장 수준의 처방전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당으로 환산하면 의원 한 곳당 상반기동안 7만7950장의 처방전을 발행한 것이다.

이를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의원 한 곳당 약 1만2992명, 하루 평균 520명의 급여 환자를 수용한 셈이다.

처방전 발행으로 보면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의원들 중 3곳이 소아청소년과였지만, 과목별 특성상 발행하는 처방전 수와 급여청구액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처방전 수 상위 5위권에서 1~3위를 기록한 소청과 의원은 상반기 동안 각각 11억원대를 청구한 반면 5위를 기록한 K내과의원이 32억94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많아 이 특성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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