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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인증원, 개원 3주년 심포지엄 성료

  • 김정주
  • 2013-10-29 10:32:26
  • 요약
  • 인증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 제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와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증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복지부장관과 인증원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날 또 개원 3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선진국과 우리나라 질 향상 활동 현황(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신현수 교수)',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의 문제점과 해결방안(한국QI간호사회 김효선 팀장)', '환자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존스홉킨스대학 정헌재 박사)', '인증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 등이 있었다.

이규식 전 1대 인증원장(현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인증제 시행이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대다수 병원들은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최소한 인증 받은 병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대다수 참석자들은 현재의 자율 인증제 무용론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과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연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는데 동의했다.

한편 인증원은 2010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292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한방과 치과병원의 자율인증으로 인증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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