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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학술대회 개막…9년만에 진료지침 개정

  • 어윤호
  • 2013-11-01 15:33:25
  • 요약
  • 기존 대비 큰 변화 예고…유한 등 4개제약 메인스폰

23회 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2013년 제23회 추계 대한 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남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2회 한중일 국제공동심포지움과 대한고혈압학회, 세계고혈압학회 공동심포지움을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9년만의 진료지침 개정=이번 학술대회는 무엇보다 9년만에 새 고혈압진료지침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은 2004년 제정 이후 한번도 개정이 된 적이 없다. 따라서 기존 지침 대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앞서 2011년 영국 NICE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유럽고혈압학회가 올해 새 지침을 발표한 만큼 유럽의 트렌드가 얼마나 국내 상황에 반영될 지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학회 관계자는 "나날이 새롭게 발표되고 변화하는 고혀압에 관련된 학문적 변화를 수용, 해로 수정·보완된 진료지침 제정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학회는 2010년부터 개정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드디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스 전시장 풍경
◆유한 등 4개 제약 메인스폰=처방량이 적잖은 고혈압학회인 만큼, 다양한 제약사들이 전시부스에 참여했다.

이번 학회는 총 36게 제약사가 참여했으며 메인스폰서로는 유한양행, 대웅제약·다이이찌산쿄, 바이엘, 화이자 등 4개사가 자리를 채웠다.

유한양행은 고혈압약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인 도입품목(베링거인겔하임)인 '트윈스타'를 적극 홍보중이다.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는 공동부스를 설치, 공동판촉을 진행중인 '세비카'와 3제 복합제 '세비카HCT'를 내세웠다.

또 가장 넓은 부스를 차지한 바이엘의 경우 '아달라트' 뿐 아니라 고혈압 이외 품목인 '자렐토'와 '아스피린'의 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화이자 역시 블록버스터 품목인 '노바스크' 외에도 바이탈스(제네릭사업부)의 '프레탈' 제네릭 부스를 설치했다.

다만 이날 부스 전시장은 규모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한 참여 제약사 관계자는 "첫날이고 메인 행사(새 진료지침 발표)가 내일이다 보니, 오늘은 전시장 방문자가 별로 없는것 같다"며 "내일 런천심포지엄 이후로 많은 의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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