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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에서 열린 '블루리본' 캠페인

  • 이혜경
  • 2013-11-03 17:37:05
  • 요약
  • 비뇨기과학회·비뇨기종양학회, 남성 전립선암 인식 증진 목적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는 2일 북한산성 입구에서 '제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립선암 조기검진 길라잡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 학회 소속 의료진이 참석하여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문구가 인쇄된 손수건을 전달했으며, 북한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암 발생률 조사에 따르면 1999면 1437명 이었던 신규환자의 수가 2010년 7848명으로 11년 사이 약 5.4배로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의 암 사망률 증감 현황 통계 역시 전립선암 사망률은 1997년 남성10만 명당 1.4명에서 2010년 5.3명으로 13년 만에 3.8배로 급격히 증가, 중년 남성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원 회장은 "사회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전립선암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립선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년 남성들이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찾아 간단한 피검사인 전립선암특이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최근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검진 의식을 높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으로,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남성의 상징인 블루리본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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