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대생, 발암성 자궁경부암 감염 위험 노출"
- 이혜경
- 2013-11-05 15:23: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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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학,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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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21세 여대생이 자궁경부암 감염 위험 노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는 최근 서울지역 여대생 503명을 대상으로 자궁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대생 10명 중 1명(11.3%)은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첫 성경험 연령은 20세가 33.3%로 가장 높았고 21세(24.6%), 22·23세(각각 12.3%), 19세(8.8%), 18·24세(각각 3.5%), 25세(1.8%)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 또는 성년을 맞이한 직후인 20~21세에 첫 성경험을 한 여대생이 과반수(58%)로 가장 많았다.
성경험이 있는 여대생의 40%는 질염, 비정상적인 냉,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증, 비정상적 질출혈 등의 증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경험 연령 전후로 자궁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 교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자궁, 질 이상 증상은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재감염으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자궁경부암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며 "20대에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므로 젊은 여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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