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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약사회, 다국적사 저마진 개선 적극 공조

  • 이탁순
  • 2013-11-12 10:57:30
  • 양 단체 회동...왜곡된 의약품 공급시스템 개선 협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도매협회와 약사회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유통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손을 잡고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11일 황치엽 도협회장과 조선혜 수석부회장은 약사회를 방문해 조찬휘 약사회장, 전영구 약사공론 사장 등과 회동을 갖고 이같은 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양 단체가 다국적사의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 구조를 바로 잡기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양 단체의 기관지인 도협신문과 약사공론은 MOU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이 시장에서 왜곡된 처방 행태로 외면 받는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 건강 주권확립과 국가 건강 안보태세의 수립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양측은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을 존중하는 의약품 처방시스템이 정착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오리지널 제품을 공급하는 일부 외자사의 제품력에 기반한 왜곡된 공급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합법적인 대체조제의 원활한 활성화를 통해 건강 보험재정 안정화를 도모하는 의약품 공급-유통-소비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의약품의 원활한 복약지도에 필요한 의약품 최신 정보와 정보제공 서비스가 약국에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해 약사들이 제품에 대해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도협 측은 설명했다.

이런 왜곡된 의약품 유통 흐름은 일부 몰지각한 외자사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무엇보다 고압적인 영업행태의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임에 따라 이를 적극 개선하기 위 유통과 소비의 권리 대장전 확산 캠페인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

황치엽 도협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 건강을 위한 합리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왜곡되어 있거나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는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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