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등기이사 연봉 보려 했더니…
- 이탁순
- 2013-12-03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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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기업 전무...대부분 5억원 이하, 29일 이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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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연간 보수 5억원 이상 등기이사는 개인별 보수를 공개해야 하지만, 제약업체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대부분 연봉 5억원을 넘지 못한데다 5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29일 이전 분기보고서를 제출해 공개를 피했다.
2일 상장 제약업체의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공개된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29일 이전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도 1인당 평균 연봉이 5억원을 넘는 곳은 LG생명과학과 삼진제약에 불과했다.
LG생명과학은 등기이사의 1인당 평균지급액이 6억2000만원으로, 매출액 순위 기준 30위 상장 제약업체 가운데 등기이사의 연봉액이 가장 높았다.
삼진제약은 3명의 등기이사가 평균 5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등기이사의 연봉이 가장 적은 제약사는 태평양제약으로, 평균 60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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