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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 위해 도보행진

  • 이혜경
  • 2013-12-04 06:24:49
  • 요약
  • 4일 오전 부산 지역서 시작...15일 의사대회 홍보 일환

노환규 의협회장이 4일 부산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역에 도착해 상임이사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오늘(4일)부터 15일 전국의사대회를 앞두고 도보행진에 나선다.

노 회장은 오는 7일 의협회관에서 열리는 의사대표자대회 이전까지 부산, 울산, 경북지역 병·의원 동료 의사들을 만나 대정부투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도보행진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타이틀로 각 지역의사회 협조로 진행된다.

노 회장은 모든 일정을 도보로 소화하지 않고 버스로 이동하며 의사들이 많이 있는 종합병원 등을 도보순회한다.

4일 일정은 부산시의사회 주관으로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장 및 전공의들을 만나 대정부투쟁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의협 비대위는 빠른 시일 내 의사회원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포스터를 배포, 병·의원 진료실에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전체 의사회원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의사회원이나 의대교수, 전공의 투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비대위는 3일 열린 3차회의에서 정부가 원격의료·영리병원을 의료계 동의없이 강행하면 전 회원의 뜻을 물어 즉각 파업 등 강경투쟁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원격의료의 경우 아직 입법예고만 끝난 상태로 사안이 시급하지 않으나 영리병원 허용이 포함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정부가 수차례 연내 통과를 강조했다"며 "12월 중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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