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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새로운 인슐린 제제, 후기 임상 결과 우수

  • 윤현세
  • 2013-12-04 08:32:30
  • U300, 혈당 조절 능력 우수하고 부작용 적어

사노피의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Lantus)'를 대체할 새로운 인슐린 제제가 혈당 조절 및 저혈당 발생에서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란투스는 처방 빈도수가 가장 많은 인슐린으로 2015년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장기 지속형 인슐린인 U300은 란투스보다 투여 횟수가 적지만 인슐린 방출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사노피가 2014년도 미국과 유럽에서 U300의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U300의 예상 매출은 2017년까지 8억7200만불로 예상했다.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 회의에서 공개된 3상 임상 시험 결과 U300은 란투스보다 저녁 시간 혈당 조절 효과는 더 우수한 반면 부작용 발생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타입2 당뇨병 환자와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은 타입1 당뇨병 환자에서도 란투스와 유사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사노피는 ‘릭시란(LixiLan)'이라는 펜타입의 기구도 개발 중이다. 릭시란은 란투스와 ’릭수미아(Lyxumia)'의 복합제이다.

U300과 릭시란이 성공적으로 시판될 경우 사노피는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보다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금년 초 미국 FDA가 ‘트레시바(Tresiba)'의 추가 임상 시험을 요청함에 따라 2017년 초반까지 시판이 늦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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