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토, 한미-사노피 함께 만든 작품"
- 가인호
- 2013-12-05 0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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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최영오 PM과 사노피 정주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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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한미약품 최영오 PM, 사노피-아벤티스 정주형 팀장 
국내 제약회사와 다국적 제약회사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허가, 영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ARB+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이다.
두 회사가 한 팀이 돼 마케팅을 진행하는 만큼, #로벨리토 마케팅 PM도 양사 각각 한명씩 담당하고 있다.
같은 회사 동료보다 더 자주 만난다는 한미약품 최영오 PM과 사노피-아벤티스의 정주형 팀장.
로벨리토 출시와 함께 전국 심포지엄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두 명의 정예요원을 만나 로벨리토에 대한 소개와 향후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영오 PM: 로벨리토는 국내최초 Statin을 포함한 ARB 제제로, Atorvastatin과 Irbesartan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로벨리토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이상의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심혈관계 위험을 가진 고혈압 환자에게 특별한 치료 이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Statin은 단순 고지혈증 뿐아니라, 심혈관계 위험을 가진 환자에게 반드시 동반돼야 하는 치료제이지만, 많은 환자들에게 Statin의 순응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특히 중년의 흡연 중인 고혈압환자의 경우, 고혈압치료와 함께 심혈관계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로벨리토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의미를 넘어서, 심혈관계 위험을 지닌 고혈압환자에게 특별한 이점을 주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
-경쟁제품군 대비 로벨리토의 강점은?
정주형 팀장: 로벨리토는 ARB와 Statin으로 구성된 최초의 제품이기 때문에 계열상의 경쟁 제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모든 고혈압치료제가 로벨리토의 경쟁 제품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혈압강하제 중 뛰어난 안전성과 높은 조절율이 입증된 ARB와 오랜 기간 약효가 입증된 Atorvastatin 장점을 한 알에 담아 냈다는 것이 로벨리토의 충분한 강점이다.
또, 약 복용 개수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약가 또한 경제적이어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로벨리토150mg/10mg 998원, 150mg/20mg은 1080원이다).
-출시후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
최영오 PM: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여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진행된 춘천, 서울, 부산, 인천, 울산지역 심포지엄에서 선생님들의 로벨리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 회마다 수백명의 의료진들께서 참여해서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ARB와 Statin 병용요법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10%씩 감소시킬 경우,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45% 정도 감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많은 선생님들이 로벨리토가 이러한 환자들의 통합관리에 매우 합리적이라는 점을 인정해 주고 있다.
-로벨리토 포지셔닝 방향과 마케팅 목표는? 정주형 팀장: 명품 ARB+Statin 복합제로서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ARB+Statin=로벨리토라는 공식을 만들어 나가겠다.
많은 선생님들께 로벨리토 브랜드를 알리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의약품으로 각인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이를 토대로 시장에서 로벨리토 열풍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
-두 회사의 협력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
최영오 PM:=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을 글로벌제약회사인 MSD를 통해 전세계 5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모잘탄 성공 이후, GSK와 복합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았고, 이러한 연속적인 성공이 사노피와의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개의 약물이 결합된 '로벨리토'처럼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한 팀으로 결합해 마케팅과 영업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구축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성공적인 제품으로 성장시키는게 목표다.
정주형 팀장: 현재 로벨리토가 속해있는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총괄하는 에흐베 상무가 당시에 개발팀 소속 이었고, 환자 편의성을 강화한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 분은 프랑스인이지만 본인이 국내에서, 한국 본사 주도로 한국인에 맞는 약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있어 시작됐다.
시장의 가능성을 보기도 했고, 역량이 있는 기업을 물색하던 중에 최 PM이 설명한 점들을 고려, 한미약품과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 의의와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정주형 팀장: 사노피는 국내 파트너와의 공동 연구 및 투자를 통해 개발한 첫 사례인 만큼, 로벨리토는 매우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보다 건강한 한국사회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영오 PM: 로벨리토는 한미약품이 명실상부한 복합신약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로벨리토는 양사가 기존의 방식을 타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걸작이다.
-마케팅 역량에 있어 서로 각 사의 장점을 말한다면?
최영오 PM: 사노피는 글로벌 최정상급 제약기업이다. 글로벌기업의 선진 마케팅 노하우와 전문화된 영업력은 많은 부분에서 배워야 할 것 같다. 한미약품의 기동력과 선진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로벨리토를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정주형 팀장: 전국 인프라를 구축한 탄탄한 영업조직을 한미약품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영업조직에서 표출되는 영업력과 기동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미약품의 의원급 시장 마케팅 능력은 두고두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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