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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허수진 검사, '의약전문' 인증

  • 강신국
  • 2013-12-06 10:39:08
  • 대검찰청, 1차 공인전문검사 21명 확정

허수진 검사
서울대 약대 출신 허수진 검사가 의약분야 공인전문검사가 됐다.

대검찰청은 최근 제1차 공인전문검사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허수진 검사(사법연수원 34기) 등 모두 21명을 공인전문검사로 인증했다고 6 밝혔다.

공인 전문검사 제도는 검사 전문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검찰은 범죄 양상이 다양화·전문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수사 인력의 전문화도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 업무를 173개 분야로 세분화했고 임관 3년차 이상 검사 1563명의 신청을 받아 각자 3개 이내로 전문분야를 부여했다.

허수진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의약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의약전문검사로 인증됐다.

허 검사는 안산지검 형사 3부에서 의료와 약품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했고 부산지검 강력반에서 조직범죄, 마약범죄를 담당해오다 약사출신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의약관련 전문검사로 발돋움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파견 근무를 했던 유동호(31기) 서울서부지검 검사는 식품안전 분야 공인 전문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해양대 박사 과정 재학 중인 유경필 검사는 태안기름 유출사건, 해군 고속정 침몰 사건 등의 처리 경험을 인정받아 해양범죄 분야 공인 전문검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9년 간 근무했던 홍승현(35기)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공정거래 분야 공인 전문검사 인증을 받았다.

검찰은 형사·강력 분야에서 공인 전문검사를 추가로 뽑고, 공안·특수·기획·공판 등 나머지 분야에서도 전문검사를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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