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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보이용료 0.5% 추가제안"…도협 수용해야

  • 이탁순
  • 2013-12-10 16:06:24
  • 중소도매 이익확보 방안...의약품 공급 정상화 촉구

#한독은 지난 9일 정보이용료 0.5%를 추가 제공하는 방안을 도매협회 측에 전달했다며 그럼에도 10일 열린 도매협회 집단 시위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독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도협과의 협상에서 '기본마진 5% + 정보이용료 1.5%, 총 6.5%의 기본마진 및 3개월의 회전기일'을 제공하는 옵션을 추가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독 관계자는 "중소도매상의 이익확보를 위해 도매협회의 요구를 반영한 제안이다"며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인 당사가 기업 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협상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수정 제안은 도매협회가 요구한 기본마진 변경을 수용한 것으로, 이제 도매협회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 공급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독이 한발 양보했으니 도협도 양보하라는 것이다. 한독 측은 또한 "집단 반품에 따른 국가적 손실과 환자 피해를 막기 위해 도매협회에서 극적으로 반품 결정을 철회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금과 같이 냉정함을 되찾아 이제 서로 양보하고, 슬기로운 타협안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극단의 대립은 도매업, 제약기업 모두를 부끄럽게 만들 뿐"이라며 "당사는 도매협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조속히 사태를 종결하자고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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