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의사 학회 참여 비용 지급 중단한다
- 윤현세
- 2013-12-18 0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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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 직원, 처방 건수 목표 제도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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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약물 판촉을 위해 의사들의 학회 참여 비용 지급을 중단할 것이며 마케팅 직원의 처방 건수 목표 제도도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환자에 대한 최상의 결과보다 상업적인 이윤을 앞세운다는 비판을 타개하기 위해 내려진 것이다.
GSK의 이번 결정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해 비판 받아온 다른 제약사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관행이 완전히 근절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GSK는 올해 중국에서 뇌물 공여 조사를 받았으며 중국 경찰은 의사들에 30억 위안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GSK 중국 지사를 기소했다. 그러나 GSK는 이번 결정과 중국내 사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의료법에 따라 제약사들이 의사의 비용을 지불시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유럽의 경우 제약사가 비용을 지불한 의사의 이름을 밝히는 법안이 오는 201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GSK는 오는 2016년부터 의사들의 의료 회의 참석 비용 지불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SK는 한해 약 8200만불을 의사들의 의료 회의 참석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
한편 미국내 GSK 영업 대표에 대한 지급 방식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1년부터 처방 건수와 성과금 지급을 분리했다. GSK는 영업 사원 개인의 매출 목표 폐지는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2015년초 모든 나라에서 새로운 보상 시스템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환자 우선(Patient First)' 프로그램은 질적인 평가와 전체적인 사업 수행능력을 평가해 직원에게 지급될 금액을 산출하는 것. 기존에는 처방 건수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GSK의 변화가 환자 관리에 합리적인 접근일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GSK는 회사가 스폰서하는 임상 연구, 자문 활동 및 시장 조사등을 실시하는 의사에 대한 지급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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