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시즌 위식도역류환자↑…진료비만 1억7천
- 김정주
- 2013-12-24 1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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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의원, 심평원 심결자료 분석…12~1월에 환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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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망년회' 시즌, 잦은 술자리와 과음으로 위식도역류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통상 12월에서 이듬해 1월 두 달 간 발생한 월 평균 환자 수가 다른 달에 비해 무려 7만5000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진료비도 늘어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0년 361만9074명에서 2012년 429만3866명으로 무려 18.64% 증가했다.

이 질환자 수를 기간별로 분석한 결과, 2010~2012년 12월과 1월에 진료 받은 평균 인원은 105만1172명으로, 2~11월의 평균 인원 97만6314명보다 7만4858명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발생 진료비 역시 12월과 1월은 평균 1451만9771원, 2~11월은 평균 1407만9912원으로 12월과 1월에 43만9859원 더 발생했다.
김 의원은 "위식도역류질환이 음주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에 미뤄보아, 12~1월에 송년회, 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가 진료 환자 증가에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진료 인원을 월별로 보면, 12월이 107만4648명으로 가장 많았고, 1월(102만7697명), 5월(99만9825명), 4월(99만944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에게서 발생한 진료비는, 4월이 4507만8096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월(4496만1272원), 5월(4368만5259원), 3월(425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40~49세 진료인원이 242만1518명, 50~59세 진료인원이 300만3850명으로, 40~50대 환자가 전체의 46% 가량을 차지했고, 60~69세 진료인원 234만2677명, 70세 이상 진료인원 166만892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19세 진료인원은 21만3999명인데 반해, 20~29세 환자 실인원수는 74만2282명으로 3.4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는 법적 음주 가능 시기가 20세부터 시작됨에 따라 위식도역류질환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성별 분포를 보면, 진료인원 중 남성은 526만122명, 여성은 662만9161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136만903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은 0~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9세의 경우 여성 환자의 수가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점막 손상 등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재발이 잦아 그 여파가 연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연초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연말 모임에서 과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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