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갑오개혁 교훈삼아 약국법인 막아내자"
- 강신국
- 2013-12-26 11:39: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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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신년사 공개..."국민공감 통해 현안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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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26일 2014년 갑오년 신년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두된 정부의 약국법인화 추진은 의료민영화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약사와 약국의 미래 생존권과도 직결되어 있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20년 전 갑오개혁은 외세에 의존했던 지도층의 한계성과 외부 침략에 대한 백성의 정서를 간과한 소통부족 등을 이유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개혁으로 평가된다"며 "우리는 갑오개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약사로서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20년이 지난 2014년 갑오년, 약사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갑오개혁 당시와 너무나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철저한 준비와 약사사회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면서 약사의 정체성을 국민 앞에 바로세운다면 우리의 외침은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 어려운 현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건강을 지켜야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인 약사로서 약국법인화, 의료민영화 같이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해서는 강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선택분업 주장,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등 약사직능 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현안 또한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새해포부도 밝혔다.
그는 "요양급여 수가의 현실화, 불용재고약의 원활한 반품정산 등 회원 민생현안에서부터 병원, 제약, 도매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약사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특히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통한 성분명처방 제도화, 선택분업 저지와 완전의약분업의 개선 발전 등 약사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국민건강을 위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약사직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부작용 모니터링 등 약 바로 쓰기운동과 같은 사회기여 활동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 약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 직역에서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회원여러분과 약업계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임기 첫 해로 업무파악과 동시에 수많은 현안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회원 여러분의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는데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 갑오년은 우리나라 근대사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해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근대적 변화를 이루고자 했던 갑오개혁이 있었습니다. 120년이 지난 2014년 갑오년, 약사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갑오개혁 당시와 너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국민건강을 지켜야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인 약사로서 약국법인화, 의료민영화 같이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해서는 강한 목소리를 내야하며, 선택분업 주장,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등 약사직능 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현안 또한 적극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대두된 정부의 약국법인화 추진은 의료민영화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야 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써 약사와 약국의 미래 생존권과도 직결되어 있는 시급한 현안입니다. 그러나 120년 전 갑오개혁은 외세에 의존했던 지도층의 한계성과 외부 침략에 대한 백성의 정서를 간과한 소통부족 등을 이유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개혁으로도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갑오개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약사로서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하며, 철저한 준비와 약사사회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면서 약사의 정체성을 국민 앞에 바로세운다면 우리의 외침은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 어려운 현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어제보다 밝은 내일을 위한 희망찬 새해를 기대해야 할 이 때, 약사사회는 무거운 현안들로 가득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인고의 열매는 달다는 만고의 진리처럼 인내심을 갖고 약사회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립니다. 2014년 약사회는 요양급여 수가의 현실화, 불용재고의약품의 원활한 반품정산 등 회원 민생현안에서부터 병원, 제약, 도매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통한 성분명처방 제도화, 선택분업 저지와 완전의약분업의 개선 발전 이외에 약사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통해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국민건강을 위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진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약사직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부작용 모니터링 등 약 바로 쓰기운동과 같은 사회기여 활동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 약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어려운 상황들이 눈앞에 놓여있으나 모두가 심기일전해 약사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극복해 나갑시다. 약사회는 약사직능의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회원의 권익보호와 올바른 약사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원과 편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갑오년 평원을 누비는 활기찬 말의 기운이 모든 회원 여러분과 약업계 몸담고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약사회장 조찬휘
조찬휘 회장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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