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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졸업생 순수취업률 67%…의대 90%

  • 김지은
  • 2014-01-03 06:24:50
  • 요약
  • 약대, 16개 학부 중 취업률 6위...진학률은 16.7%

2013년도 서울대 학부별 졸업생 순수취업률.
서울대 약대 졸업생 10명 중 6명은 취업을, 1~2명은 진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일 '서울대학교 통계연보 2013년판'을 통해 서울대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진학률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순수취업률은 2012년 8월과 2013년 2월 졸업한 학부생 중 지난 6월1일 당시 직장건강보험에 가입된 이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약대생들의 순수취업률은 66.7%로 의과대와 경영대, 수의대 등에 이어 전체 16개 학부 중 6위를 기록했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부는 의과대로 90.7%를 나타냈고 2위는 경영대학(87.7%), 사회과학대학(74.2%), 수의과대학(67.9%), 공과대학(67.6%)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간호대학은 13.1%로 전체 학부 중 취업률이 가장 낮았다.

서울대 약대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체 학부 중 11위인 16.7% 학생이 대학원 등의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과대는 높은 취업률을 반영, 전체 학부 중 진학률이 0%였다. 간호대학은 낮은 취업률에 이어 진학률 역시 10%로 낮았다.

간호대학의 낮은 취업률과 진학률에 대해 서울대 측은 "병원 정규직 대기발령자들이 많아 조사시점에 따라 취업 통계에 잡히지 않는 측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법과대학의 경우 취업률은 59.3%, 진학률 34.7%로 전체 학부 중 평균적 수치를 보였으며 자연과학대와 공과, 농생명과학대학 등은 다른 학부들에 비해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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