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뻣뻣한 시무식은 가라"…제약사 이색시무식 '화제'
- 이탁순
- 2014-01-04 0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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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들끼리 어울리며 목표 달성 결의...직원 사기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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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교장 선생님 훈화 스타일의 뻣뻣한 시무식에서 탈피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시무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 사용량 약가 연동제 등 정부 규제 강화로 제약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만큼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의 이색 시무식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각사 사장단이 새해 첫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기념떡을 나눠주며 덕담을 건네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JW Wish 창작 동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해 총 105점의 응모작품 가운데 엄선된 작품을 모은 것이다.
콘테스트에는 최신 가요를 패러디한 작품, 영화를 패러디한 작품, 팀의 업무와 연결시켜 새해 소망을 표현한 작품 등 새해의 각오와 소망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의 열성을 보인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삼진제약은 별도의 신년 시무식 대신 이성우 사장과 함께하는 설렁탕 조찬 간담회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 사장은 1월 한달간 전국을 돌며 회사 임직원들을 만나 허물없이 대화하며 소통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본사 내근직 직원 30여명과 설렁탕집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연구소, 생산공장, 전국 영업소 전체 임직원과 설렁탕을 함께 먹으며 신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교장선생님 훈화 같은 딱딱한 시무식보다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무식은 임직원들끼리 어울릴 수 있고, 이를 통해 공통의 목표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훨씬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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