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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여성환자, 남성의 2배…스키니 패션 원인

  • 김정주
  • 2014-01-05 12:40:03
  • 건보공단 분석, 의원급 입원 환자 연 15%씩 증가

'하지정맥류(I83)'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해마다 3.2%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키니 패션을 즐기는 20대 여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는데, 한 해 5% 이상씩 증가해 진료비 증가를 견인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6년 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12만명에서 2012년 14만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았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았다.

진료형태를 분석해보면 입원보다는 외래 진료를 더 많이 이용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입원 진료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의 6년 간 연평균 증가율은 8%로 외래 진료 증가율(3.2%)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환자 입원을 종별로 구분해보면, 의원이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과 병원 순으로 많았다.

여기서 의원급에서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7년에 1만2000여명에서 2012년 2만5000여명으로 2배 정도 늘었고, 매년 약 15%씩 증가한 셈이다.

진료환자 중에서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이 많았다. 2012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 중에서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전체 여성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전체 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로 높지 않지만, 최근 6년 간 증가율이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여성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비교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00만명당 여성 인원을 계산한 결과, 20대 여성은 2007년 약 2100명에서 2012년 약 2700명으로 매년 5.4%씩 증가하고 있었다. 이는 전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2.7%보다 약 2배에 가까운 값이어서 두드러진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홍기표 교수는 최근 유행하는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착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 질환의 증상은 통증과 욱신거리는 느낌, 경련, 하지 무게감, 부종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 증상이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지는 않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오래 서서 일할 경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중간 중간 다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거나 제자리걸음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쉬는 시간에는 하지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유지하여 쉬는 것이 좋다.

이번 분석은 수진기준으로 진료실인원에 약국은 제외됐다. 2012년은 2013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시켰으며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분석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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