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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신년교례회 불청객 '어버이연합'

  • 이혜경
  • 2014-01-06 19:33:42
  • 요약
  • 유디치과 탄압 불법 로비 의혹 제기…치협 "음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6일 치과인 신년교례회가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관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치과인 신년교례회가 열리는 6일 오후 6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50여명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문을 막아섰다.

이날 어버이연합은 '수십억 불법 리베이트 로비 자금, 양승조 의원과 유착관계'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들과 치기공 업체들로부터 후원금을 걷어 양승조 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세영 치협회장
어버이연합은 지난해 12월 복지부 앞에서 "복지부가 유디치과 죽이기에 들어갔다"고 주장하면서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세영 치협회장은 "들어오면서 보셨겠지만, 어버이연합이라는 단체를 들어보지도 못했다"며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길래 양승조 의원의 대통령 폄하발언이 있은 직후 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하더니 복지부가 세종청사로 이전하자 이제는 치협회관에서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아직도 저들은 반성은커녕 보수단체까지 끌어들여 마지막 저항을 계속하며 개정의료법을 무력화 시키려고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우리 집행부는 어떠한 외력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업형 사무장병원 척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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