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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한국법인장 교체…호주법인 임원 내정

  • 어윤호
  • 2014-01-08 06:24:51
  • 에릭 반 오펜스 현 사장,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한국 노바티스 수장이 2년 반만에 교체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릭 반 오펜스 현 사장이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노바티스 한국법인은 곧 새 한국법인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법인을 이끌 수장에는 브라이언 글래즈덴(Brian Gladsden) 현 호주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브라이언 글래즈덴 내정자는 호주에서 한국을 오가며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있으며 빠르면 1월, 늦어도 2월에는 정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애초 수장 교체는 연초 이뤄질 계획이었으나 한국노바티스의 희망퇴직프로그램(ERP) 가동 등 요소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아직 새로 부임하는 대표이사에 대해 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니 만큼, 직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암제사업부를 제외한 한국노바티스 조직은 1일부로 독립지사가 아닌 아시아 '클러스터' 일원으로 지위가 바뀌었다.

노바티스 아시아조직은 아시아태평양(AP) 본부(리전)가 관리하는 개별 지사와 '기타'(클러스터)로 나뉘는데, 한국법인은 그동안 호주, 인도 등과 함께 '리전' 직속의 개별지사 지위를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법인은 '클러스터'를 거쳐 '리전'에 리포트(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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