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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도매업체 회동…마진인하 불합리 공감대

  • 이탁순
  • 2014-01-09 06:24:00
  • 2월 바이엘 마진인하 '촉각'...어려운 약업환경 감안해야

대형 도매업체 오너들이 제약사 마진인하는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금융비용을 포함해 적정마진이 8% 이상은 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는 2월 바이엘코리아의 마진인하가 예정돼 있어 대형 도매업체의 입김이 얼마나 작용할지 주목된다.

8일 오후 서초동 팔래스호텔에서는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과 백제약품, 동원약품, 지오팜 등 대형도매업체 오너들의 회동이 열렸다.

이날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장원덕 지오팜 회장 등은 협회 회장단과 유통마진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회동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바이엘 마진인하 문제를 포함해 도매업계를 둘러싼 여러 난제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며 어떤 결정을 내리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약품 도매업계가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제약사의 마진인하 결정은 재고해야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향후 공동대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은 "약가인하로 인해 이익률이 떨어진데다 도매업체의 고정비용인 유통마진까지 하락한다면 별도의 수익사업이 없는 도매업체들은 버티기가 힘들 것"이라며 "약업환경이 점점 불리해지는만큼 제약-도매-약국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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