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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베타미가' 허가…비뇨기 라인 강화

  • 최봉영
  • 2014-01-10 06:24:51
  • 하루날·베시케어 이을 블록버스터 기대

아스텔라스 베타미가 서방정
아스텔라스가 새로운 기전의 과민성방광치료제 신약을 국내에 도입한다.

비뇨기과에 특화된 아스텔라스가 수년만에 내놓는 제품인만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식약처 따르면, 아스텔라스는 ' 베타미가서방정50·25mg' 2품목에 대해 시판 허가 받았다.

이 제품은 과민성 방광 치료를 위한 최초의 베타3-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다.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은 아스텔라스 베시케어.

항무스카린제인 베시케어와 베타3-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인 베타미가는 작용기전에서 차이가 있다.

항무스카린제인 베시케어는 방광의 불수의적 수축을 억제시키는 반면 선택적 베타 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인 베타미가는 방광을 이완시켜 방광의 용적을 증가시킴으로써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을 치료한다.

베타미가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과민성방광 1차 치료제로서 기존 항무스카린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과민성방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항무스카린제의 대표적 이상반응인 구갈과 변비 등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텔라스는 하루날, 베시케어 등으로 그동안 비뇨기과 치료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왔다.

이에 따라 베타미가 허가로 기존 비뇨기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12월 31일자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 현재 보험약가 취득을 위한 준비단계며 발매는 올해 하반기께로 예상된다.

베타미가의 효능효과는 성인의 경우 과민성 방광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박뇨, 빈뇨 및 또는 절박성 요실금 증상의 치료다. 용법용량은 성인(노인환자 포함)에서 권장용량으로서 1회 50mg을 1일 1회 경구투여로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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