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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특구 의원 중심으로 인증평가"

  • 이혜경
  • 2014-01-10 12:24:52
  • 요약
  •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2주기...인력 교육 강화

석승한 원장이 9일 기자들과 만나 여의도로 사옥을 옮긴 이유로 교육시설 마련을 손꼽았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종로에서 여의도로 사옥을 옮겼다.

사옥 이전 사업은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2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석승한 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질적 인프라 양성에 일조하자는게 인증원 목표 중 하나"라며 "의료기관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필요했다"고 사옥 이전 의미를 밝혔다.

인증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 1주기 만료에 대비, 새로운 2주기 인증기준을 개발해 왔다.

석 원장은 "올해 큰 과제 중 하나가 2주기를 앞둔 것"이라며 "국제수준, 환자안전을 담보할 있는 기준을 만들어 병원들이 조금 더 안전한 병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 연말에 시행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는 계획을 강조했다.

석 원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인증기준도 올해 준비해서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의원급 인증기준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민원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 원장은 "외국 환자들이 많이 오는 의원들의 경우, 안전한 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국가인증은 미룰 수 없는 과제 인 듯 하다"며 "인증 자율신청을 전제로 서울 강남, 대구, 부산 등 의료관광특구에서 필요한 인증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주기 인증을 앞두고, 급성기 종합병원 및 병원 인증제 2주기 운영을 위한 인증기준 개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석 원장은 "질환별 외래 및 입원치료, 퇴원 후 관리 치료 종결까지 모든 치료과정과 치료결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국형 질환별 인증제도 'CCPC'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PC 인증은 복지부 공식 인증이 아니라 인증원 차원에서 진행된다.

석 원장은 "국내 병원이 심뇌혈관, 뇌졸중 센터를 많이 갖고 있다"며 "센터에서 제대로 된 케어 프로그램 유지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만드는 등 한국형질환별인증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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