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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임팩타민·잇치 등 약국가 뉴 블록버스터로

  • 이탁순
  • 2014-01-14 06:24:59
  • 임팩타민, 잇치 각각 100억, 80억원 돌파...소비자 입소문 주효

약국가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임팩타민파워(왼쪽)와 잇치.
종합영양제 ' 임팩타민(대웅제약)'과 잇몸약 ' 잇치(동화약품)' 등 일반의약품이 작년 한해 돌풍을 일으키며 약국가의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임팩타민은 발매 5년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에 성공했고, 잇치는 3년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잇몸치약 시장의 파란을 일으켰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임팩타민 시리즈 4품목(임팩타민,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우먼)은 작년 한해 누적매출 107억원을 기록, 5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임팩타민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드물게 대중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100억원을 돌파해 고함량 비타민B 열풍을 주도했다.

임팩타민은 2007년 구내염치료제로 먼저 출시됐으나 별다른 반향을 얻지는 못했다. 그러다 2009년 비타민B군을 강화한 '임팩타민파워'를 내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기존 영양제보다 5~10배 많은 비타민B군 함량과 정제 형태로 복용하기 쉬운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임팩타민 100억 돌파 기념식에 모인 대웅제약 사원들.
2012년엔 매출 96억원으로 100억원 근처에서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3년은 기어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약사들의 넘버원 영양제로 우뚝 섰다.

잇치는 올해 1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2011년 2월 발매 이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 콘셉트와 차별화된 광고전략으로 잇몸약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엔 출시 3년만에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어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화약품 측은 잇치의 성공요인으로 ▲잇몸질환 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 순응도라고 꼽았다.

여기에 효능·효과만을 강조한 기존 제약업계 광고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임팩타민, 잇치와 함께 손발톱무좀치료제도 작년 한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로세릴네일라카(갈더마코리아)가 62억원, 풀케어네일라카(한국메나리니)가 55억원의 매출(IMS)을 기록해 인기를 끌었다.

신규제품 출현에 따른 경쟁적인 TV광고 노출과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새로운 일반약 시장을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일반약 시장에서 수입산 진통제 품목들이 속속 론칭함에 따라 또하나의 블록버스터 제품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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