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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WAY…기본과 현장 경영이 모토"

  • 가인호
  • 2014-01-29 06:14:52
  •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영양수액 '위너프' 집중 육성

[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⑧JW중외제약]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현장경염에 중점을 두겠다는 경영전략을 밝혔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57)은 올해로 CEO 2년차를 맞는다. 1984년 중외 입사이후 영업경력 5년을 제외하면 재무와 기획 파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한 사장과 JW중외의 모토는 확실했다. 그것은 바로 'JW WAY'다. 현장경영과 한방향 소통으로 힘을 결집했을때 시너지를 낼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JW Way는 경영방침인 현장경영의 상위 개념으로 JW중외그룹 임직원들의 사고와 행동 기준을 규정한 새로운 가치체계"라고 설명했다.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해 공통의 가치, 경영체계, 시스템 등 기업의 모든 역량을 한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개별적 역량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기업 경영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확신이다.

한 사장은 이같은 현장경영을 기본방침으로 업무 적용 역할에 대한 명확한 재인식을 통해 'JW 워킹 스탠다드'를 구축해 올해 10% 이상 매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약개발 무게중심…표적항암제·통풍치료제 기대

한 사장은 취임 1년을 돌아보면서 지난해 제약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한 사장은 기본적으로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에 무게중심을 두는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

JW는 현재 CWP291(WNT 표적항암제)의 경우 미국 임상을 진행중이고 추가 적응증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URC-102(통풍치료제)는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했다.

CreaVax(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는 다양한 임상을 진행 중이고, 영양수액 위너프 발매는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향후 JW가 혁신신약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며 "이제 제약산업에서도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이 나와 국민과 국내제약산업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일괄약가인하. 올해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등 규제정책이 제약산업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한 사장은 "지금 국내 제약산업은 R&D 투자에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구인력의 열정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혁신신약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간과 투자자금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정책 완화가 절실하다는 지론이다.

리바로·엘란쎄…주력제품 집중 육성

한 사장은 국내시장의 경우 매출 성장 위한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리바로, 트루패스 등 주력제품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고,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 전개 통한 준블록버스터 육성에 나서겠다는 전력이다.

비급여 시장에서는 필러제품인 '엘란쎄'를 비롯해 미용성형 분야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이맘밴드, 하이맘베이비케어 등 성장 가능성 높은 헬스케어 제품도 적극 발굴하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한 사장은 올해는 영양수액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 사장은 "3세대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를 최근 발매했다"며 "첫해 30% 이상 마켓쉐어를 확보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는 JW홀딩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페넴 등 주력 제품 성장 위해 필리핀, 베트남 등 현지 직접 영업력을 강화해 올해 515억 수출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외 시장 사업영역 확대도 나선다. 일본 중국 시장 외에도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것이 한사장의 설명이다. 한 사장은 또 올해 총 13개 신규 품목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중 전문의약품은 9품목이다. 9월에는 BPH치료제 트루패스4mg 발매계획이 잡혀있고,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SC는 12월 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항생제, 야뇨증, 자양강장수액 등 신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다.

OTC도 4품목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진통소염제 3종, 소화제 등이다.

2500억 투자한 GMP 이젠 결실보인다

한 사장은 특히 GMP투자가 차츰차츰 결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장은 "GMP 공장 건립에 2500억을 투자했는데, 이제는 그 부담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다"며 "박스터, skk계약 등이 투자의 밑거름 됐다"고 강조했다.

GMP 투자에 따른 결과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 사장은 올해는 성장동력을 본격 가동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 사장은 "내년 창립 70주년에 맞춰서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충실히 잡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뢰받는 영업조직 정착, 원가경쟁력 주력 이를 위해 한 사장은 앞으로는 제약기업들이 원가 경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누가 원가경쟁력을 가질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최소한 제약기업의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두배는 되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을 가질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신뢰받는 영업조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사장은 "올해 특별한 조직개편은 하지 않았지만 영업총수가 바뀐 부문은 영업조직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팀웍과 신뢰받는 조직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사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2주에 한번씩 본부장과 실무자 연석회의를 갖고 있다.

연구, 개발, 마케팅, 영업 등 각 분야 본부장과 실무자가 함께 하루종일 회의를 하면서 JW중외의 미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한 사장은 "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겠지만 한방향 소통인 JW WAY 기조에 맞게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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