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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협의체 구성 임박…법인약국 최대 쟁점

  • 강신국
  • 2014-02-09 00:09:45
  • 요약
  • 조찬휘 회장 "GPP 도입 등 약사제도 전반 살펴보자고 제안"

대한약사회가 법인약국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가칭 약정협의체 구성을 복지부에 요청, 조만간 약정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찬휘 회장은 8일 충남 천안컨벤션센터에 열린 충남약사회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정부의 영리법인 도입 자체를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며 "현시점에서는 절대 불가방침을 복지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다만 법인약국 외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약사제도 전반을 살펴보자고 복지부에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소규모 약국들이 법인약국에 대응해 자생력이 생길 수 있는 방안을 밀실야합이 아닌 형태로 완벽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해 복지부와의 대화에 나설 것임을 기정사실화했다.

조 회장은 먼저 "GPP제도 즉시 도입 등 약국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약국 육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공공재인 약국을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점도 복지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법인약국 반대를 기조로 약사제도전반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복지부가 '선 법인약국 도입, 후 약사제도 개선'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아 약정협의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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