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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제약협회 차기이사장 이종욱-조순태 사장 '압축'

  • 가인호
  • 2014-02-13 06:14:57
  • 제약업계 산적한 현안 해결할 적임자는 '상위사 전문경영인'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조순태 녹십자 사장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등 정부 규제정책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현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부회장)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이사장직을 물러나는 가운데 뒤를 이을 후보군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사장단사에서 공감하고 있는 이사장 후보는 '10대제약 전문경영인'으로 압축돼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국회, 복지부 등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서는 상위제약사에서 이사장이 나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연령대도 50대~60대 초반의 CEO가 적합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등이 오너로서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너 추대는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행명 회장이 이사장직을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문경영인 낙점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이와관련 현재 조순태 녹십자 사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이 가장 유력한 차기 이사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위기국면을 돌파하는데 이들 상위제약 CEO들의 패기와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이들중 한 명에게 차기 이사장직이 돌아갈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도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회사 CEO 임기가 1년밖에 남지않았고, 본인도 고사하고 있어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관측된다. 조순태 사장(60)은 녹십자에서 영업을 총괄하다 CEO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지난해 말 녹십자 단독대표로 발령받으면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종욱 사장(65)은 연구소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대웅제약에서 CEO로 롱런하고 있다. 현재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와관련 12명의 부이사장으로 구성된 이사장단은 오는 14일 차기 협회 이사장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오는 26일 정기총회을 열고 이사장 추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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