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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정기총회서 시장형제 폐기 '한목소리'

  • 이탁순
  • 2014-02-12 14:59:06
  • "극심한 유통혼란 부를 것...합리적 대안 마련해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맨 왼쪽), 이경호 제약협회장(가운데),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오른쪽)이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기를 주장했다.
12일 오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제52회 정기총회에서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폐기에 대해 약업계 유력인사들이 한목소리로 말했다.

인사말을 건넨 황치엽 회장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으로) 병원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무차별 저가구매를 유도하고 1원 낙찰이 속출될 것"이라면서 "1원짜리 약이 시중에 유통되면 극심한 유통혼란이 초래되고 의약품 가격이 붕괴될 것"이라며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로 나선 인사들도 시장형제의 폐해를 꼬집고, 반드시 폐기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정부는 실거래가 파악을 위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같은 방법은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않다"며 "(시장형제 말고) 다른 방안은 없는지 민관이 머리를 맞대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축사자로 나선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기를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이자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제도는 과거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우리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같은 비정상적인 제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른 병원의 횡포와 제도 폐기의 정당성을 담은 질의서를 청와대 등 정부기관에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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