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대약 부회장, 자진사퇴 의사 공식표명
- 강신국
- 2014-02-12 1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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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일 정책위원장도 동반 사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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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이사회 말미 신상발언을 통해 오늘 이사회를 끝으로 상근부회장에서 사퇴하겠다며 단합된 모습으로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먼저 약국 개설 부문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면대약국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친구가 지난해 3월에 약국을 인수했고 카드 가맹점 개설도 못할 정도로 신용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데 약사면허를 걸고 면대를 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김 부회장은 "또 1월부터 동업을 했는데 면대업주가 있다면 면허를 두개씩이나 걸겠냐"며 "이런 일들이 전혀 의도와 상관 없이 왜곡돼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위중한 시기에 법인약국 투쟁 동력의 저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집행부에 부담을 주는 것도 옳지 않아 사퇴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이같은 상황을 감사님들에게 설명해 드렸고 저는 오늘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상근부회장에서 사퇴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사퇴는 단합된 모습으로 법인약국 저지 투쟁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집행부가 흔들림 없이 난국을 슬기롭게 해처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어 박종일 정책위원장도 "정책담당 부회장과 일을 같이 해왔는데 이제는 그럴수 없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사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정책 담당부회장과 위원장이 동시에 사퇴하면 어떡하냐"며 "다시 대화를 하자"고 말해 박종일 위원장의 사퇴는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대원 부회장은 1월 동업약국 개설 등록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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