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 약국 새 건강 테마로 떠올라
- 김지은
- 2014-02-24 06:14:5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주말을 잊은 약사들, PMS(월경전증후군)로 소통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현장] 종근당 약사 대상 OTC 학술 심포지엄

종근당은 22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일선 개국 약사들을 중심으로 OTC 학술 심포지엄 'PMS, 프리페민 하라'를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토요일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 약사들이 참여해 행사 내내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전문가와 약사들은 약국에서 새로운 개척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PMS 질환 자체에 대해 주목했다.

그러던 중 종근당이 PMS 질환에 대한 연구 끝에 프리페민을 출시하고 광고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는 물론 의약사들에게도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개척 분야 중 하나인 PMS 질환을 약국에서 건강 상담의 새로운 테마 구성 요소로 확대해 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일반약의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약사들의 후기가 이어졌던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 ◆PMS란 무엇인가=그동안 PMS는 국내에서 단순 생리통 정도로 인식돼 환자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PMS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연구가 이어지면서 PMS는 여성 질환 중 새로운 개척 분야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인 PMS는 1994년 정신과에서부터 시작됐다. 학자마다 정의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이를 질병으로 여기고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진단 기준도 제시됐다.

특히 PMS는 자궁내막증 등과 유사한 증상들을 동반하며 청소년 학습 습관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고위험 임신 또는 불임과 연관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는 "해외에서는 PMS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보고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 치료까지 권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PMS는 가임기 여성의 75%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하는 증상"이라며 "여성 호르몬과 연관된 해당 질환은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인 만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상담을 하면 해당 고객의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PMS, 약국의 새로운 테마로=PMS 질환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약국에서 관련 테마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건강샘약국 정숙희 약사는 자기 약국에 맞는 건강프로그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의 구성은 테마 설정을 시작으로 적절한 상품 선정, 상담과 판매, 지속적 고객관리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정 약사는 "PMS는 가임기 여성의 80~90%가 경험하는 것이고 개인별 상담이 필요한 질환중 하나"라며 "나아가 전문약의 한계가 존재하고 복합적 솔루션 구성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증상이라는 점에서 약국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용하기 좋은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약사는 "국내 처음으로 PMS 치료제 개념으로 일반약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프리페민이 약국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며 "생약이라는 점 등이 어필되면서 광고를 통해 지명구매 환자가 늘고 해외에서 복용 경험이 있었던 환자 중 일부가 약국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상품을 선정했다면 해당 질환과 제품에 대해 정확한 인지를 위한 학습이 진행돼야 한다.
PMS의 경우 호르몬 관련 질환인 만큼 의약품과 더불어 식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요법이 병행돼야 하는 질환이다.
그만큼 환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서는 약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환자에게 상담과 복약지도를 진행하며 판매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PMS, 약국에서 이렇게 활용한다면=약사가 PMS를 테마로 잡고 정확한 이해를 통한 상담과 복약지도가 준비 됐다고 해서 그것이 곧 판매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약사가 직접 환자에게 다가가 상담을 시도하고 디스플레이의 변화 등을 통해 고객들의 주위 환기도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주경미 박사는 "약국을 찾는 환자 중 자신이 PMS를 앓고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약사가 복약지도나 상담 과정에서 PMS 자가진단을 진행할 수 있는 자가 진단표 등을 마련해 보여주며 해당 질환에 대해 인식을 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MS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도 제시됐다.
약국 내 PMS 관련 게시판이나 배너 등을 만들어 질환을 설명하고 상담책자를 미리 제작해 환자에게 상담 과정에서 참고하도록 할 수 있다.
또 약사가 곧 PMS의 전문가라는 입장에서 개인 명함에 '여성질환 특별상담' 등의 문구를 넣어 배치하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다.
게시판이나 약국의 사진을 넣은 화이트 보드 등을 제작해 환자에게 질환에 대해 환기 시키고 약사와의 상담을 유도해 판매와 환자 건강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있다.

관련기사
-
"일반약 학술 심포지엄, 더 많이 개최"
2014-02-24 12:24:5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4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5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8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9셀트리온, 4조 매출에 이익률 36%…합병 리스크 털었다
- 10바이오시밀러 심사 속도…식약처, 허가 전담부서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