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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신약개발 재투자 환경 조성'에 전념

  • 이탁순
  • 2014-02-27 15:28:59
  • 정기총회 개최...혁신형 제약기업 실질적 지원대책 강구

김동연 이사장이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연구개발 투자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합은 27일 오후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한해 사업목표를 설명했다.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제도적인 변화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요소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신약개발 육성 지원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 긴밀히 협조해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많은 연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약 산업 구조의 선진화 지원, 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린 전문화 지원, 혁신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 인센티브 지원 등 신약연구개발의 전주기에 걸친 재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김 이사장의 설명이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정부도 제약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제약기업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통해 좋은 제도 하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위상 강화 △제약산업 육성법 후속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대책 마련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후속 지원 대책 강구 △연구개발 재투자 기반 마련 위한 조세특례 확대 추진 △혁신형 제약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을 내세웠다.

또 △R&D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미래 성장기반 조성 △중요 신약개발 지원인프라 집적시설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기능 강화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 커뮤니티 운영 및 기능활성화 △회원사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 통한 전문분야별 공조체제 구축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정체성 강화 및 차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조합의 2014년도 예산액은 전년 예산보다 2% 인상한 7억2432만원이다. 조합의 수입은 거의 조합비로 이뤄지고 있다.

조합 여재천 이사는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 입지강화 지원과 다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연구기획 지원환경 조성 등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조합비와 급여예산은 동결 편성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이사는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사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 이숭래 동화약품 사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 등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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