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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진료거부 안돼" Vs"3월 10일 휴진" 의·정 광고전

  • 이혜경
  • 2014-03-07 08:22:22
  • 복지부·공단-의협 같은 날 일간지 광고로 대국민 홍보

"아픈 국민을 상대로 진료를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병의원이 문을 닫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정부와 의사협회가 7일 동시에 일간지 광고를 내 10일 집단휴진을 막고, 알리기에 나섰다.

광고 내용은 의·정간 서로 상반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아픈 국민을 상대로 진료를 거부해서는 안된다'는 제목으로 국민과 의료인 양쪽 모두를 향한 광고를 진행했다.

특히 국민들에게 오는 10일 불법으로 휴진한 의료기관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의사들의 정부에 대한 반발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공단은 "집단휴진 시 가까운 보건소,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보건소와 공단 지사에 전화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집단휴진을 선언한 의료인에게 복지부·공단은 "국민을 볼모로 한 집단 휴진은 있을 수 없다"며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반대로 대한의사협회는 '3월 10일 월요일 하루, 문을 닫습니다'를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병의원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의사들의 파업은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핸드폰 진료, 과잉진료를 부추기는 편법적인 영리병원 허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환자가 병원에서 의료비 폭탄을 맞지 않는 의료제도, 의사가 정부로부터 싸구려 진료를 강요받지 않는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측에 의사들의 파업을 중지시키기 위해서는, 의사들을 겁주기 보다 핸드폰 진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중단하고 '의사들의 의견에 따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발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가 상식적인 판단을 할 때까지, 의사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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