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조사에 뿔난 전공의 "자발적 투쟁"
- 이혜경
- 2014-03-11 16:19: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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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이 총파업 투쟁 선동했는지 조사 과정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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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10일 의료총파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음을 강조했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의협회관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하자 이 같이 밝혔다.
전공의 비대위는 "공정위는 표면적으로 총파업 투쟁 돌입에 앞서 전 회원 대상 투표를 실시한 과정에 공정거래법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의 위반 여부 등이 있었는지를 따져보겠다고 한다"며 "어제 시행된 총파업 투쟁과 앞으로 진행될 총파업 투쟁에 있어 의사협회가 구성원인 의사들의 총파업 참여를 사실상 강제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 비대위는 "압수수색에 가까운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겠다는 의사들의 투쟁을 압박하고 평가절하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한 일련의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며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고, 자신의 판단에 대한 자기책임성에 따라 이번 총파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와 공정위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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